2010. 1. 9. 09:23
알이탈리안 항공을 이용해서 독일로 가는 길이다.
중간에 로마를 경유한다. 무려 경유시간이 14시간 정도 되었던 것 같다.
한국서 로마까지는 대한항공을 탔고...
이태리에서 독일까지는 알이탈리안 항공을 이용한다.
로마공항 도착하자마자...
관광의 도시라 그런지 공항에도 사람이 무지 많았다.
요렇게...
새벽이 되니...
그 많던 사람들이 어리론가 떠나버리고...
텅텅비었다.
내 세상이다. ㅋㅋ
공항의자에서 뒤척뒤척하다가
아침을 맞이했다.
드뎌 떴다. 게이트가 떴다. ㅎㅎㅎ
맨밑에 있는게 베를린으로 가는 알이탈리안 뱅기~
게이트로 이동~
여권 검사를 하고 터미널을 넘어왔더니...
이쪽 터미널에는 사람이 제법 있다.
내가 있던 쪽에 터미널에서는 밤새 사람을 3~4명 봤었나?
여긴 많타. 면세점도 많이 크다.
난 뭔.. 촌구석 터미널에 있다가 온 것 같다. ㅋ
마음이 편해진다. 모른는 사람들이래도... 수가 많으니 든든해진다.
내가 탈 뱅기의 끄트머리가 살짝 보인다. ㅎ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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