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0. 2. 2. 22:29
그리니치 가는 길...
그리니치 한 정거장 전 역에서 내리면...
템즈강을 지하로 건널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...
한번 가보기로 결심~
템즈강 지하로 건너간다는게 정말 신기했다.
무너지면... 템즈강에 휩쓸려 버리겠지..
좀 스릴 있는 마음으로 foot tunnel를 향해~
지하터널 위에서 그리니치를 바라본 풍경
지하터널 지나가는 중~
꽤 길다.
지하터널 나오는 길~
나올때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나왔는데, 엘레베이터문이 열리는 순간..
엘레베이터 아줌마가 계신다.
순간 돈 내는거? 쫄았다.
그냥 운행하시는 분이였다. ㅎㅎ
그리니치쪽에서 바라본 런던
그리니치에서 바라본 런던의 야경~
야경을 보는 순간 아~ 감동...
개인적으로 시드니의 야경이 엄청 좋았는데..
그때만큼의 감동의 쓰나미가!!!
카메라가 저질이라서 야경은 어쩔 수 없다. 그냥 느낌만...
그리니치에서 보는 야경은 정말 멋있었다.
런던 시내에서 보는 야경이랑은 또 다른 차원이었다.
그리니치 마을 자체도 이쁘다. 상큼하다.
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있는 듯한 느낌의 이뿐 건물들...
부자들이 왜 시내보다 근교를 선호하는지 확실하게 해주는 마을~
만약 그리니치를 가게 된다면.. 오후에 출발해서 공원에서 낮잠도 즐기고 돌아오는길에 야경까지 보는 코스면 참 좋겠다. 추천~!
'Life in UK' 카테고리의 다른 글
on Christmas Eve on Oxford St. (0) | 2010.02.03 |
---|---|
The moon (0) | 2010.02.02 |
London Eye (0) | 2010.02.02 |
clan and tatan (0) | 2010.01.13 |
Edinburgh castle에 가다 (0) | 2010.01.08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