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0. 1. 8. 11:36
여긴 에딘버러... 맥도날드...
ㅋㅋ 런던가기위해 에딘버러 공항으로 갔다가 폭설로 비행기가 결항되었다.
결항된게 나한테는 다행이었다.
사실 내가 에딘버러 공항에 도착했을때, 결항만 안되었다면...
내 비행기는 이미 런던에 도착했을 시간이었으니깐... ㅎㅎ
난 영국와서 비로소 내 삶을 찾은듯하다. 완전 내 뜻대로 다 된다. 좋타.ㅋㅋ
결항때문에 버스를 타고 런던으로 가기로 결정~~
잠시 무선인터넷을 하려고 들어온 맥도날드에서... 배도 슬슬 고프길래.. 빅맥밀로 한끼를 해결~
처음 맥도날드와서 세트메뉴 달라니깐? 응???그런다.
알고 보니... meal이었다. ㅋㅋ
옆에 앉은 사람이랑 이야기하면서...얌얌....
여긴 모르는 사람도 친한척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다.
그리고 혼자 밥 먹으로 가도 이상하게 보지 않아서 좋다
아니 혼자 먹는 내가 당당해서 더 좋다.
다 좋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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